"서른 넘은 자식 셋, 부모 집에 얹혀살아요"…누리꾼 "부모님 속 터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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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자식 세 명이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살면 창피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 속 터지시겠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랑보다 한숨이 더 나오는 상태겠다" "창피한 일 맞다" "이제라도 벌어서 독립하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사연 속 자식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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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30대 자식 세 명이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살면 창피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글을 통해 "이게 딱 우리 집이다. 35세 오빠는 미혼에 백수고 아르바이트하고 건강도 안 좋다. 전 32세 남편과 이혼해서 7세 딸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동생은 31세인데 고졸이고 히키코모리(방콕족)다. 엄마, 아빠, 오빠, 남동생 그리고 저와 제 딸 이렇게 36평대 집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A씨는 "30대 자식 3명이 이렇게 얹혀사는 게 어디 가서 말하기 창피한 일이냐?"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 속 터지시겠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랑보다 한숨이 더 나오는 상태겠다" "창피한 일 맞다" "이제라도 벌어서 독립하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사연 속 자식들을 비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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