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소방관 영식 연봉 듣고 동생처럼 느껴져…내가 속물인가" 시끌

김학진 기자 2024. 1.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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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18기 옥순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에는 18기 옥순과 영식이 밤에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식과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숙소로 들어와서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나 좀 속물 같다, 영식과 대화하는데 어느 순간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 연봉을 알게 되니까 갑자기 오빠가 아니라 동생처럼 느껴졌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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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옥순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예능 '나는 솔로' 18기 옥순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최근 '소방관 연봉'과 관련된 발언에 대한 해명을 내놨지만 그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24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할 상대라 이것저것 고민한 것뿐이다. 결혼 자금 생각하면 상대방 생각해서 제가 더 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답글을 남겼다. 하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그는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지난 24일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에는 18기 옥순과 영식이 밤에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식과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숙소로 들어와서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나 좀 속물 같다, 영식과 대화하는데 어느 순간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 연봉을 알게 되니까 갑자기 오빠가 아니라 동생처럼 느껴졌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의 사명감과 희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조금도 여과하고 입을 열어야 한다", "방송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고 화가 났다, "지금 옥순은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을 전부 삭제하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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