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색 로고가 이재명 퍼스널컬러?…누리꾼 해석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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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어제(24일) 공개한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을 놓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발단은 지난 2021년 8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 SNS에 자신의 퍼스널컬러 3색이 새 로고에 반영된 색과 같고,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니블루'라 부르며 애착을 보였던 파란색의 비중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당 상징 3가지 색은 파랑, 보라, 초록이며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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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어제(24일) 공개한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을 놓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발단은 지난 2021년 8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 SNS에 자신의 퍼스널컬러 3색이 새 로고에 반영된 색과 같고,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니블루’라 부르며 애착을 보였던 파란색의 비중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당 상징 3가지 색은 파랑, 보라, 초록이며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새로운 민주당, 이재명의 민주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확실하게 친명 조직을 통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어 보겠다는 대내외적인 선포식을 한 것이라는 인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민주당은 해명에 나섰습니다.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은 오늘(25일) YTN '뉴스나이트'에서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해 파란색에서 조금 더 변주를 주는 측면에서, 파랑에서 아주 멀리 나간 색깔도 아니고 보라, 초록. 이렇게 다양화를 담아내는 의미가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색을 지운다거나 이런 의미는 전혀 없다"며 "무언가를 배격하는 색깔이 아니라 오히려 포용하는 색깔"이라고 전했습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전용기 의원은 오늘(25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기본적으로 저희는 블루 컬러로 통용된다. 비슷한 색상을 고르다 보니 이런 색깔이 된 것"이라며 "이 대표의 퍼스널컬러와 맞췄다고 보기에는 조금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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