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설 과학기술수석 박상욱 서울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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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신임 수석을 소개하며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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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신임 수석을 소개하며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조정하고 조율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신임 수석은 인사말에서 "과학기술로 우리나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며 "인공지능과 양자,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R&D 예산 삭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좀더 면밀한 검토를 거친 뒤 어떻게 발전적으로 개선할지 고민해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다"며 "무엇보다 오해가 발생한 부분은 적극 해명하고, 향후 올해 예산 조정과정에서 과학수석실이 역할을 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수석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수석 산하에는 R&D 정책, 디지털, 바이오·메디컬, 미래 전략기술 등 4개 분야 담당 비서관을 둘 예정입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75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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