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방글라데시 PKSF와 '산업단지 관리' 등 노하우 공유

대구=김덕엽 기자 2024. 1.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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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방글라데시 팔리 카르마 사하야크 재단(이하 PKSF)과 산업단지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최근 산단공은 PKSF 측에 '산업단지 발전 역사 및 개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뒤 공단의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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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이 PKSF에 산업단지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방글라데시 팔리 카르마 사하야크 재단(이하 PKSF)과 산업단지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최근 산단공은 PKSF 측에 '산업단지 발전 역사 및 개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뒤 공단의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단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과 저탄소화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이어갔다.

PKSF 측은 "이번 방문으로 산단공의 산업단지 개발과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영 산단공 부이사장은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산업단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산업단지 분야에서 공단의 사례 공유를 통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국가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KSF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속가능 고용 창출' 및 '빈곤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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