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의정부 시장서 부대찌개 점심…상인들에 "적극 지원"

안채원 기자 2024. 1. 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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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이 잘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떡집, 생선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오찬 자리에 함께 있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시장 상인들이 세계 곳곳의 우수한 시장을 방문해 배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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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의정부=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이 잘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떡집, 생선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한겨울 추위에도 변함없이 시장을 지키고 있는 우리 상인들을 응원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함께 시장 인근에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식인 부대찌개로 오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주차장 확충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점포 노후화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이 물건 구매뿐 아니라 문화·관광의 대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에 대표 상품이나 먹거리가 생기면 그것이 브랜드화되고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오찬 자리에 함께 있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시장 상인들이 세계 곳곳의 우수한 시장을 방문해 배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라"고 주문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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