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36억 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72개 골프장에서 총 36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 등 명절과 연말에 집중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으로 조사에 답하지 못한 골프장들도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 안 해 실제 사회 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72개 골프장에서 총 36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 등 명절과 연말에 집중됐다. 형식으로는 지역사회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와 봉사활동이 많았다.
가장 큰 규모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골프장은 한양CC였다. 골프 장학생 선발, 불우이웃돕기 등에 6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88CC도 광복회, 군경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골프 장학생 지원 등에 3억5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으로 조사에 답하지 못한 골프장들도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 안 해 실제 사회 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급 공무원 연봉 얼마길래…"턱없이 부족하다" 인기 '뚝'
- "이게 6억짜리 테라스냐"…강남 아파트 '반지하 뷰'에 경악
- 4층짜리 건물 통째로 비었다…초토화된 '대학가 상권'
- "송도 미분양나면 다 사겠다"...건설사 숨은 우발부채 '논란'
- '김건희 명품백' 논란, 외신도 주목…野 "사과로 끝날 일 아냐"
-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 '마네킹 뺨치는 완벽 비율'
- (여자)아이들, 선정성 논란 '와이프' KBS 재심의 안 한다 [공식]
- '황의조 사생활 폭로·협박' 형수 "인터넷 공유기 해킹 가능성"
- GD가 말려도 떠벌리던 계획…승리 '버닝썬' 논란 전 벌인 일
- "인민들 생필품조차 없다니 심각하다"…김정은의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