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유일 '병원 응급실' 경영 악화로 야간·휴일 운영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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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던 병원 응급실이 야간·휴일 운영을 종료해 응급의료에 구멍이 뚫리게 됐다.
25일 성주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갖춘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이 야간과 휴일 운영을 중단했다.
이 병원은 2012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환자 수 감소와 인건비 부담 등 경영 악화로 외래진료 동안에는 응급환자를 받지만 야간과 휴일에는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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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던 병원 응급실이 야간·휴일 운영을 종료해 응급의료에 구멍이 뚫리게 됐다.
25일 성주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갖춘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이 야간과 휴일 운영을 중단했다.
이 병원은 2012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환자 수 감소와 인건비 부담 등 경영 악화로 외래진료 동안에는 응급환자를 받지만 야간과 휴일에는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응급의료에 나설 예정이지만 예산도 인력도 없는 형편"이라며 "14㎞ 거리의 왜관병원이나 18㎞ 떨어진 대구 한솔병원 등에서 야간진료가 가능해 안내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는 119구급대에 요청해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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