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 내고 9억원 편취…대전 보험사기 일당 11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편취한 주범 1명 등 일당 11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일당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지인 사이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누어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1년 동안 88회에 걸쳐 고의사고를 낸 뒤 합의금, 차량 미수선처리비 등의 명목으로 약 9억 3000여만 원을 편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편취한 주범 1명 등 일당 11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일당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지인 사이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누어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1년 동안 88회에 걸쳐 고의사고를 낸 뒤 합의금, 차량 미수선처리비 등의 명목으로 약 9억 3000여만 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수입차량으로 고의사고를 일으키고, 수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범 A 씨(남·30)는 대포폰을 사용하며 도피했고, 경찰 추적 끝에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모텔에서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은 "앞으로도 보험제도의 목적을 해하고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보험사기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