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형 노인일자리' 405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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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올해 40여개 사업단을 꾸려 4050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은빛 도우미, 전통시장 지킴이, 시니어 미디어 서비스(영상 자서전) 등의 사업단은 올해 처음 운영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운용에 총 177억원을 투입한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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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40여개 사업단을 꾸려 4050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은빛 도우미, 전통시장 지킴이, 시니어 미디어 서비스(영상 자서전) 등의 사업단은 올해 처음 운영한다.
사업단은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노인들은 원하는 사업단에 지원해 참여할 수 있다.
공익형은 월 30시간(하루 1시간) 활동 시 29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하루 2시간) 활동해 76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운용에 총 177억원을 투입한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김창규 시장은 "지난해에는 점심 제공 지원 사업으로 150명 넘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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