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 시설공사 평가 투명·공정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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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024년도 시설공사분야 기술심사를 담당할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들과 공사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대형공사 설계심의 제도 및 절차, 평가방법, 기술검토서 작성 방법 등 평가 전문성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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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024년도 시설공사분야 기술심사를 담당할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들과 공사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대형공사 설계심의 제도 및 절차, 평가방법, 기술검토서 작성 방법 등 평가 전문성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또 업체와의 사전접촉 금지, 벌칙 적용시 공무원 의제 적용 등 청렴관련 교육도 진행해 평가과정에서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며 2024년에 예정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도로연결사업 등 기술제안 심의대상 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설계 및 기술제안을 평가해 대형공사 낙찰자를 선정하는 대형공사 입찰의 심사를 담당할 15개 분야 124명을 지난해 12월 선정하고 명단을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조달청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최근 공공건설공사 관련으로 평가위원의 비리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된 상황에서 누구나 믿고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어느 때보다 심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공사의 품질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역량있는 사업자를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선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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