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26~29일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김낙희 기자 2024. 1.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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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9일 충남 서해안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 보령·태안해경에 따르면 서해안 지역은 이 기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은 시기인 대조기에 해당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에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 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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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항포구에서 어선 계류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오는 26∼29일 충남 서해안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 보령·태안해경에 따르면 서해안 지역은 이 기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은 시기인 대조기에 해당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에 △항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등 취약 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해안가 인근에 월파와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기상 상황과 물 때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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