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자동차 수출현장 방문…세무 애로사항 청취

민경락 2024. 1.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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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김 청장은 기아 화성공장을 찾아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율이 상향된 점 등을 언급하며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평택항도 들러 수출 자동차 선적작업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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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방문한 김창기 국세청장 (서울=연합뉴스)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경기도 평택항 기아 수출 전용부두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25 [국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김 청장은 기아 화성공장을 찾아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율이 상향된 점 등을 언급하며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 풍강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평택항도 들러 수출 자동차 선적작업을 참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는 등 수출기업 뒷받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품 제조기업 방문한 김창기 국세청장 (서울=연합뉴스)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자동차용 부품 제조기업 주식회사 풍강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1.25 [국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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