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시비 붙자 야구방망이 꺼내든 남성 2명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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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시비가 붙자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45)와 B씨(30)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8시1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자 C씨(47)와 시비가 붙자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차선 변경을 가로막는 등 위험한 보복운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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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운전 중 시비가 붙자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45)와 B씨(30)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8시1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자 C씨(47)와 시비가 붙자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차선 변경을 가로막는 등 위험한 보복운전을 했다.
또 피해자가 앞으로 갈 수 없도록 도로 중간에서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피해자와 언쟁만 벌였을 뿐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차량 내부에서 발견한 야구방망이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추궁하자 범행을 시인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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