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눈 조각과 청룡 눈 터널 즐겨요"… 대관령눈꽃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려한 눈 조각, 청룡 눈 터널 주말에 평창에서 만날 수 있어요."
'2024 대관령눈꽃축제'(제30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엔 눈·얼음조각으로 구성된 청룡 눈 터널이 설치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화려한 눈 조각, 청룡 눈 터널… 주말에 평창에서 만날 수 있어요."
'2024 대관령눈꽃축제'(제30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축제위원회는 현재 송천 일원에선 한창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이곳을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눈과 얼음으로 다양한 조각과 체험시설을 만들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Time Travel in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관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였고, 현재 진행 중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이와 연계한 관광 행사로 축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축제장엔 눈·얼음조각으로 구성된 청룡 눈 터널이 설치된다. 길이 약 100m의 이 터널에선 대관령의 현재·과거 모습을 얼음조각으로 재현한다.
청룡 눈 터널을 지나면 1970~80년대 대관령의 옛 눈 마을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눈 마을 구역에선 옛 모습을 재현한 학교·오락실·사진관·다방·문방구가 설치돼 여러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축제장 반대편엔 눈썰매장과 빙판 썰매를 즐길 공간이 마련된다. 컬링 체험도 가능하다.
축제 관계자는 "대관령눈꽃축제는 1993년 대관령의 청년들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작은 눈 조각들을 깎아 전시하던 데서 시작했다"면서 "꾸준히 찾아와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30주년이란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범준 대관령면 축제위원장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위와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 1번지 대관령에서 개최하는 눈꽃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