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찬 행사 쪼개기 결제 의혹'‥"담당 부서별로 나눠 결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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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의도적으로 오찬 행사 비용을 나눠 결제했다는 '쪼개기' 의혹에 대해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 나눠 결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11월 14일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한 지방의회와의 협력 정담회' 행사 일환으로 오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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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의도적으로 오찬 행사 비용을 나눠 결제했다는 '쪼개기' 의혹에 대해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 나눠 결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11월 14일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한 지방의회와의 협력 정담회' 행사 일환으로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오찬 비용으로 총 143만 원이 나왔는데, 운영지원과가 업무추진비로 46만 원, 대외협력과가 48만 원, 정책기획관이 46만 원을 각각 결제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 기준에 따르면 1건당 50만 원 이상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면 상대방의 소속 또는 주소 및 성명을 증빙서류에 기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각 부서가 해당 행사에서 담당하는 부분에서 나온 예산을 각자 결제한 것"이라면서 "50만 원 이하로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금액을 나눠 결제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찬에 참석한 도의회 의원 명단은 개인정보 문제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74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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