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국민의힘·민주당에 현역의원 검증결과 전달‥"공천 개혁해야"

구나연 kuna@mbc.co.kr 2024. 1. 25.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현역의원 검증결과 명단을 전달하고 공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5일) 양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질이 의심되는 106명에 대해 철저히 검증 후 결과를 공개하고 공천배제 기준에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을 포함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의원실 해명에 대해 추가 검증하고 기준을 재정비해 공천배제 의원 34명과 검증촉구 의원 72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현역의원 검증결과 명단을 전달하고 공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5일) 양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질이 의심되는 106명에 대해 철저히 검증 후 결과를 공개하고 공천배제 기준에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을 포함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 11대 공천배제 기준은 강력범죄, 부정부패, 선거범죄, 성폭력, 불법재산 증식, 음주운전, 병역비리, 연구부정 행위, 파렴치범죄, 민생범죄, 불성실 의정활동 등입니다.

이어 "현역의원 평가자료와 공천 심사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소 하위 20% 이상을 공천 배제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각 정당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국민을 위해 봉사할 후보자를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실련은 현역의원 316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기본자질, 사회적 물의 여부, 투기성 자산 과다 보유, 입법 성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의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의원실 해명에 대해 추가 검증하고 기준을 재정비해 공천배제 의원 34명과 검증촉구 의원 72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74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