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15조원 돌파…'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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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이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조6692억원, 3조407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3%와 0.2% 늘었다.
한편 현대차는 실적호조를 반영해 기말 배당금을 1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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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이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조6692억원, 3조407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3%와 0.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8.8% 증가한 2조2026억원이었다.
현대차 판매량은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 확대는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중심의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차는 올해 양산 차종 수 증가, 미국 조지아 신공장 건설 본격화 및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4조 9000억원 ▲설비투자(CAPEX) 5조 6000억원 ▲전략투자 1조 9000억원 등 총 12조 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실적호조를 반영해 기말 배당금을 1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현대차 연간 총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총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2분기 배당은 1500원, 3분기 배당은 1500원, 결산 배당은 8400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배당액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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