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24동계올림픽' 안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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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위해 경기장 관리와 검색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찰은 최근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안전관리 관련 MD.X-ray 검색 근무 중 흉기 등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선수보호 차원에서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찰은 올림픽 경기장 일대 순찰 중 고장차량(1건)·단독사고(1건)를 발견, 신속한 후방관리로 올림픽 수송로 안전관리 및 2차 사고 예방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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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경찰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위해 경기장 관리와 검색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외국인 1명이 저체온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에 경찰은 핫팩 등을 제공하며 체온을 유지시키는 한편 번역앱을 통해 광장 인근 의료지원센터까지 안내에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을 도왔다.
이에 앞선 24일 오후 5시쯤에는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 동관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이동경호 순찰 중 길에 떨어진 박스를 발견한 경찰은 내부 물품 확인 결과 선수용 스키장갑으로 확인돼 올림픽 상황실 본부에 인계했다.
또 경찰은 최근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안전관리 관련 MD.X-ray 검색 근무 중 흉기 등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선수보호 차원에서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1일과 23일 강릉 본부호텔과, 23일 정선선수촌에서는 X-ray 검색 중 흉기가 발견돼 경찰이 안전 조치했다.
이밖에 경찰은 올림픽 경기장 일대 순찰 중 고장차량(1건)·단독사고(1건)를 발견, 신속한 후방관리로 올림픽 수송로 안전관리 및 2차 사고 예방 기여하기도 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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