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4월부터 연 7회 방류"‥핵연료 반출은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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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5만4천6백 톤을 7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3월 이전에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핵연료 잔해를 시험 반출한다는 계획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폐기 과정에서 최대 난관으로 평가되는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은 당초 2021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이번을 포함해 3번 차례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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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1년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5만4천6백 톤을 7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했고, 다음달 하순에 4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3월 이전에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핵연료 잔해를 시험 반출한다는 계획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제작한 로봇 팔을 핵연료 잔해 반출에 활용하려 했지만 로봇 팔을 집어넣을 배관 내부가 퇴적물로 메워져 있는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폐기 과정에서 최대 난관으로 평가되는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은 당초 2021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이번을 포함해 3번 차례 연기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574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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