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달라진 '교통약자 명절예매',이용자 90%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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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라진 교통약자(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명절 승차권 예매방식에 대해 이용자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코레일은 올해 달라진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에 대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매에 참여한 교통약자 1만7161명 중 1290명(설 승차권을 예매한 교통약자)이 설문에 응해 △승차권을 예매한 방식 △가장 선호하는 예매방식 △만족도 등에 대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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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올해 달라진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에 대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실시한 설 승차권 교통약자(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사전예매 개선사항인 판매좌석 비율(10%→20%)과 일정(1일→2일) 확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진행했다.
예매에 참여한 교통약자 1만7161명 중 1290명(설 승차권을 예매한 교통약자)이 설문에 응해 △승차권을 예매한 방식 △가장 선호하는 예매방식 △만족도 등에 대해 응답했다.
이번 설 교통약자 승차권 예매는 전화 41.6%, 모바일 41.1%, PC 17.3% 순으로 전화와 모바일 예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97.6%가 희망하는 승차권을 예매했고, 98.9%는 ‘교통약자 배려 예매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예매 방식에 따른 만족도는 모바일이 91.3%로 가장 높았으며, 전화 88.8%, PC 85.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PC·모바일) 이용고객의 95.5%, 전화 이용고객의 92%가 기존의 역 창구(오프라인) 예매보다 편리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 방식은 온라인 65.8%, 전화 29.9%, 역 창구 4.3%순으로 조사됐다.
과거 역 창구에서 명절 승차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241명)도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 온라인(43.6%)이나 전화(40.7%)를 꼽았다.
코레일은 교통약자가 명절 승차권을 보다 쉽게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동영상 홍보 △유관기관(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교육과정에 온라인 예매 방법 반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통약자 명절 예매 결과, 지난해 설보다 2만7000여석(52%)이 더 늘어 늘어난 총 7만8000여석이 팔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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