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대전시와 손잡고 청년 신혼가구 2억원 대출 지원

방금숙 기자 2024. 1.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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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를 감면해준다. 2억원 대출 시 연간 45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다.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시 추천과 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성태 기업은행 은행장은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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