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亞컵 이란 최전방 이끄는 타레미, 대회 직후 인터 밀란과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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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가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메흐디 타레미의 인터 밀란 이적이 임박했다.
인터 밀란은 타레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는데,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는 25일 "인터 밀란 경영진이 영입 작업에 착수한 선수 중 하나는 타레미다.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계약이 곧 만료되는 그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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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란 국가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메흐디 타레미의 인터 밀란 이적이 임박했다.
타레미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란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다. 이번 이란 대표팀에도 승선해 조별리그 C조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두 경기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한 경기는 77분 소화 후 피치를 빠져나갔다.
특히 빛났던 건 최종 아랍에미리트(UAE)전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상대에게 전반 26분과 후반 20분 연달아 두 골을 넣었다. UAE는 후반 추가 시간 야히아 알 가사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란은 다음달 1일(이하 한국 시간) 시리아와 16강전을 앞뒀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 소속인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인터 밀란은 타레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는데,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인터 밀란 경영진이 영입 작업에 착수한 선수 중 하나는 타레미다.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계약이 곧 만료되는 그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 투톱 체제로 움직인다. 마르티네스가 18골 2도움, 튀랑이 8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
냉정히 타레미가 인터 밀란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아시아 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경쟁자인 두 선수의 활약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다. 인터 밀란에서는 타레미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고려한다.
타레미 역시 이적에 긍정적이다. 매체는 "거래는 긍정적 결과를 향해 가고 있다. 선수와 구단의 계약은 아시안컵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7월 타레미는 인터 밀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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