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늘길, 바다길, 땅길, 철길'의 중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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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하늘길, 바다길, 땅길, 철길'의 사통팔달 중심지가 된다.
이 시장은 해미국제성지와 세계적인 축제가 될 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서산시가 국제 도시임을 강조하며 '하늘길, 바닷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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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하늘길, 바다길, 땅길, 철길'의 사통팔달 중심지가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부춘·동문1동 시민과 대화에서 "이들 4길이 모두 완공되면 서산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은 이미 국제도시, 시민은 국제시민"이라며 "국제성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가로림만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 도시, 국제시민"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해미국제성지와 세계적인 축제가 될 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서산시가 국제 도시임을 강조하며 '하늘길, 바닷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충남 최초 서산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8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가 될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산에서 시작해 13개 시군이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수석지구 개발과 버스터미널 이원화, (가칭)초록광장 조성, 시 청사 신축, 국도29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확충, 자원회수시설 건설 등 시정 사안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부춘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옮길 필요성이 있다"며 "시 청사가 새 입지로 이전한 후 현재 시 청사의 동별관을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신아파트에서 문화회관을 잇는 보도블럭 교체, 실버빌요양원 도로변 옹벽 설치, 도로 방치 전동킥보드 관리 요청 등 건의사항들이 화두에 올랐다.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의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공사 준공 및 입주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관련 공공시설 조성,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 온석동 변전소 이전 계획 질의도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참석해 주신 동민들이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이 가득했다"며 "이 열정으로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세척도의 자세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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