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기아 등 자동차 수출현장 방문 세정 지원 약속

최상현 2024. 1.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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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자동차 수출현장을 방문해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의 기아차 화성공장을 찾았는데, 김 청장이 대기업 현장을 돌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이날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물량의 약 3분의 1을 처리하는 평택항 수출 부두에서 자동차 수출 선적작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수출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물류 운송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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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평택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풍강을 살펴보고 있다. [국세청 제공]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자동차 수출현장을 방문해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의 기아차 화성공장을 찾았는데, 김 청장이 대기업 현장을 돌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이날 기아 화성공장에서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의 범위에 포함돼 2023년 투자분부터 높은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으니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풍강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날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물량의 약 3분의 1을 처리하는 평택항 수출 부두에서 자동차 수출 선적작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수출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물류 운송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국세청은 올해도 작년과 같이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원으로 3개월 연장하는 등 수출기업 세정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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