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사자에 2470선 복귀[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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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가까스로 2470선에 복귀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69)보다 0.65포인트(0.03%) 상승한 2470.34에 장을 닫았다.
0.08%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해 2470선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245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 후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했다"며 "기아 급등도 지수 하락폭 만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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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가까스로 2470선에 복귀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69)보다 0.65포인트(0.03%) 상승한 2470.34에 장을 닫았다. 0.08%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해 2470선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1905억원, 44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하지만 개인은 250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245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 후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했다"며 "기아 급등도 지수 하락폭 만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전기가스업(3.36%), 운수장비(2.59%), 증권(1.51%), 보험(1.46%), 건설업(1.30%), 통신업(0.99%), 화학(0.95%), 비금속광물(0.91%), 금융업(0.89%), 운수창고(0.77%), 유통업(0.58%), 음식료업(0.52%), 의약품(0.22%), 철강금속(0.12%)은 올라갔고, 의료정밀(-2.29%), 전기전자(-1.04%), 서비스업(-0.66%), 기계(-0.54%), 종이목재(-0.21%), 제조업(-0.17%)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기아(5.23%), 현대차(2.86%)는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1.05%), 삼성전자(0.14%)가 그 뒤를 이었다. 포스코(POSCO)홀딩스는 전날 수준을 유지했고, LG에너지솔루션(-3.02%), SK하이닉스(-2.69%), 네이버(NAVER)(-1.38%), 삼성바이오로직스(-0.51%)는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6.21)보다 12.47포인트(1.49%) 하락한 823.74에 거래를 종료했다. 0.34% 내린 830선에 시작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HLB(10.51%), 알테오젠(1.52%), 셀트리온제약(0.59%), 리노공업(0.45%)은 올라갔지만 엘앤에프(-11.02%), 에코프로비엠(-5.02%), 에코프로(-3.06%), JYP Ent.(-2.61%), HPSP(-1.93%), 레인보우로보틱스(-1.64%)는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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