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받는 편지' 에코프로, 느린 우체통 이벤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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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 후의 나 또는 가족, 지인들에게 편지를 쓰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에꼬가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해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 이벤트는 나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에게 쓴 편지를 1년 뒤에 배송해주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1년이 뒤에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고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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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 후의 나 또는 가족, 지인들에게 편지를 쓰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에꼬가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해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 이벤트는 나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에게 쓴 편지를 1년 뒤에 배송해주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1년이 뒤에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고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보미 사원은 "1년 후에 더욱 성장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나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며 "앞으로도 행사가 진행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사원은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1년 후에 더욱 행복하게 지낼 모습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썼다"며 "소중한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3일 포항캠퍼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코프로의 대표 캐릭터인 '에꼬'로 제작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준비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 임직원 가족까지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직원 가족 역시 에코프로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해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대표 캐릭터인 '에꼬'는 지난해 대외 이미지 제고와 조직 내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에코프로라는 호랑이 무리에 들어가고 싶은 아기곰을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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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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