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해구호기금 변경·집행...피해 가구당 200만원 지급

김영현 2024. 1. 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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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5억6천400만원을 서천군에 지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 변경해 집행했습니다.

재해구호기금을 전달받은 서천군은 화재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가구당 200만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변경된 운용계획에는 산불·호우 피해 조립주택 입주민 전기료 지원,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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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사진=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5억6천400만원을 서천군에 지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 변경해 집행했습니다.

재해구호기금을 전달받은 서천군은 화재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가구당 200만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변경된 운용계획에는 산불·호우 피해 조립주택 입주민 전기료 지원,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서천 특화시장 복구 현장을 찾아 설 명절 전 장사가 가능하도록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고, 시장 신축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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