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4~6일 개최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작품 폐막작으로 초청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5월 4~6일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23만여 명 방문 (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시가 지난 5∼8일 나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2022.5.9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공연예술축제다.

지난해까지 누적 6천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Les CommandosPercu(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내달부터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을 전한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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