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공공 산후조리원 내년 상반기 완공…동부권역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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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내년까지 91억원을 들여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3천700㎡ 부지에 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1천900㎡ 규모로 건립되며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카페 등을 갖춘다.
산후조리원이 없는 남원과 인근의 도내 동부권 산모들을 위한 공공시설이다.
시는 최근 용지 매입에 이어 설계 공모를 마쳤으며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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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년까지 91억원을 들여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3천700㎡ 부지에 지상 3층, 전체 건물 면적 1천900㎡ 규모로 건립되며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카페 등을 갖춘다.
산후조리원이 없는 남원과 인근의 도내 동부권 산모들을 위한 공공시설이다.
시는 최근 용지 매입에 이어 설계 공모를 마쳤으며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하나"라며 "산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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