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감독 해임 후 첫 경기 승리…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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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감독 해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126-116으로 승리했다.
최근 자신이 출전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시즌 7호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전날 해임한 후, 첫 번째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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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감독 해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126-11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31승13패)는 선두 보스턴 셀틱스(34승10패)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2위를 이어갔다. 선두와 격차는 3경기.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5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최근 자신이 출전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시즌 7호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전날 해임한 후, 첫 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날 감독 없이 조 프런티 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벤치에 앉았다.
밀워키는 콘퍼런스 2위라는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월 지휘봉을 잡은 그리핀 감독을 7개월 만에 전격 경질했다. 43경기 만에 짐을 싼 것이다.
존 호스트 밀워키 단장은 "우리의 임무는 선수단을 매일 평가하고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이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닥 리버스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이 후임에 앉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잘 나가던 상황에서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밀워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애틀랜타 호스크와 경기에서 134-112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8일 세르비아 출신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처음 경기를 가졌다. 최근 2경기는 연기됐다. 양팀 선수들이 함께 한 가운데 밀로예비치 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너선 쿠밍가, 스테판 커리(이상 25점), 클레이 톰슨(24점)을 비롯해 7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밀로예비치 코치에게 승리를 바쳤다.
NBA 25일 전적
▲미네소타 118-107 워싱턴
▲멤피스 105-96 마이애미
▲포틀랜드 137-131 휴스턴
▲밀워키 126-116 클리블랜드
▲피닉스 132-109 댈러스
▲오클라호마시티 140-114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134-112 애틀랜타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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