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축사·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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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곳곳에서 축사·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한 우사에서 불이 나 사료 일부를 태우고 약 30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32분께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 한 우사에서도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82㎡를 태우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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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5일 강원 곳곳에서 축사·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한 우사에서 불이 나 사료 일부를 태우고 약 30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32분께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 한 우사에서도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빈 우사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82㎡를 태우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소방 당국 추산 4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9시에는 갈말읍 내대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돼지 3마리가 소사하고, 돈사 99㎡가 일부 타 소방 당국 추산 6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각각의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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