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구성원으로 KT DS 2.0시대 연다"

팽동현 2024. 1.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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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취임한 이상국 KT DS 대표가 전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25일 열고 미래전략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15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며 ITO(IT아웃소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룬 KT DS 1.0 시대였다. 이젠 모든 것을 변화시켜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전문 SW(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구성원으로 함께 동참해 KT DS 2.0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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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KT DS 신임 대표와 임직원들이 25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DS 제공

새해 취임한 이상국 KT DS 대표가 전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25일 열고 미래전략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15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며 ITO(IT아웃소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룬 KT DS 1.0 시대였다. 이젠 모든 것을 변화시켜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전문 SW(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회사의 고용인이 아닌 구성원으로 함께 동참해 KT DS 2.0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KT DS 2.0'은 △펀더멘털 체질 개선 △본원적 IT경쟁력 강화 △신성장을 위한 채비(Readiness) 확보가 골자다. 먼저 구성원이 막힘없이 소통하며 능동적 참여자가 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을 '클라우드 퍼스트'에 따라 펼치면서 클라우드 자체를 회사 문화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자동화·지능화 도입 및 IT딜리버리 수행체계를 혁신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질적·양적으로 성장시켜 모든 사업 영역에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생성형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모델 발굴과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 확보를 위한 투자 및 파트너십 확대에도 전사 역량을 결집한다.

이날 이 대표는 KT DS 2.0 비전과 실행계획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운홀 미팅은 새로 마련된 열린 공간에 1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참석했고 유튜브 등 스트리밍 중계도 병행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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