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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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2022년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며 정서적인 도움을 얻는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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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도 신청 가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 소재 동물병원에서 결제한 진료비의 80%를 본인의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의료비는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 건강검진, 예방접종, 약품 구매, 펫보험 가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료 등 물품 구매와 반려동물 미용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서구는 2022년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236명이 41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한부모가족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부터 3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며 정서적인 도움을 얻는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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