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 긴머리 휘날리며 야구팬들 사로잡았던 날 [MK★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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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이후 수지는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0·LA다저스)과의 인연으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 푸이그 때문에 깜짝 놀랐다"며 "보통 처음 만나면 다가가기 어려워하기 마련인데, 푸이그는 수지가 오자마자 머리를 만지고 적극적으로 사진 찍자고 하더라. 아마 당시 수지가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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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민 첫사랑, 배우 수지는 시구에 항상 열정적이다. 굴욕적인 시구를 선보인 적도 있지만 매번 시구에 진심으로 임해 야구팬들에게 인정받은 스타 중 한 명이다.
야구장을 CF 현장으로 만드는 수지. 그는 지난 2012년 10월 8일도 화사한 미소를 자랑하며 야구장에 방문해 시구를 선보였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 것.
지난 시구보다 공을 잘 던진 수지는 만세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만끽했고, 객석에서는 수지를 향해 뜨거운 받수가 쏟아졌다.
이후 류현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수지 시구에 대한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그때 푸이그 때문에 깜짝 놀랐다”며 “보통 처음 만나면 다가가기 어려워하기 마련인데, 푸이그는 수지가 오자마자 머리를 만지고 적극적으로 사진 찍자고 하더라. 아마 당시 수지가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17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의 2017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여러 번의 시구 했던 수지는 드디어 공을 정확히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넣어 완벽 시구를 성공시켰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9년 수지는 JYP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해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영화 ‘건축학개론’, ‘백두산’, ‘도리화가’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수지는 쿠팡플레이 ‘안나’(2022)로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2023 콘텐트아시아어워즈 TV시리즈 여우주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극한직업’의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미스터 션샤인’과 ‘더 글로리’의 집필을 맡았던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김우빈과 수지가 재회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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