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180개 민생사업 선별해 상반기 집중 관리…매주 재정 집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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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올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 중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80개 '민생 사업'을 선별해 매주 재정 집행을 점검하는 등 상반기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경제 회복의 온기가 민생 현장에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전 공공부문이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국정의 중심이 국민에게 있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셔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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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올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 중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80개 '민생 사업'을 선별해 매주 재정 집행을 점검하는 등 상반기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경제 회복의 온기가 민생 현장에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전 공공부문이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국정의 중심이 국민에게 있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셔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금융·에너지 부담 경감 지원 △청년들에 대한 교통·일자리·생활 지원 △아동 및 양육가정을 위한 부모급여 및 신생아 주택 특별공급 △저소득층 생계급여 △노인 일자리 지원 등 180여개 민생 사업을 선별해 상반기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를 위해 재정당국과 각 부처가 '범정부 원팀'을 구성해 주 단위로 핵심 민생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 장·차관을 중심으로 민생사업을 적극 홍보해 국민들이 정부 정책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
또 "1분기에는 매주 재정 집행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 점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여 집행속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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