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 "尹은 친소관계로 국정운영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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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성재 전 고검장(사법연수원 17기)이 25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 후보자 지명 시기와 관련해 검찰총장 견제용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께서 친소 관계로 국정운영 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법과 원칙 따라 공정히 업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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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청문회 준비 돌입…늦어도 내일 국회에 청문요청안 제출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성재 전 고검장(사법연수원 17기)이 25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 후보자 지명 시기와 관련해 검찰총장 견제용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께서 친소 관계로 국정운영 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법과 원칙 따라 공정히 업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말하며 "검찰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에 다시 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지나온 삶을 겸허히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검은 2015~2017년 박 후보자가 고검장을 지낸 곳이다.
한편 권순정 검찰국장 겸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29기)가 준비단장, 박승환 정책기획단장(32기)이 총괄팀장, 신동원 대변인(33기)이 공보팀장을 맡는다. 신상팀장에 구승모 법무심의관(31기), 행정지원팀장에 김상권 혁신행정담당관이 임명됐다.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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