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서울대 교수 내정
강해인 기자 2024. 1. 25. 15:57
이론과 실무 두루 겸비한 정책통
"尹, 성공한 과학대통령 되도록 보좌"
"尹, 성공한 과학대통령 되도록 보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신설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52)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임 박 내정자는 이론과 실무 두루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R&D(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춘 분"이라고 소개했다.
신설되는 과학기술실 산하에는 R&D 정책, 디지털, 바이오메디컬, 미래전략 등 4개 비서관을 둘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공대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수했고 숭실대에서 행정학 교수를 거쳐 서울대 과학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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