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마감 직전 상승…현대차·기아 '어닝 서프라이즈'로 ↑

김지영 2024. 1. 25.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현대차, 기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만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 기아가 5%대 상승했고 현대차,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대의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외인·기관 매도세 지속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현대차, 기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만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0.03%) 하락한 2470에 거래됐다.

2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기관이 190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44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501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기아가 5%대 상승했고 현대차,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올랐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은 3%대가 밀렸으며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SDI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대의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7포인트(1.49%) 내린 823.74에 거래됐다.

기관이 1063억원, 외국인이 68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06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가 10%대로 급등했고 알테오젠, 펄어비스, 솔브레인 등도 올랐다. 엘앤에프는 11%대, LS머트리얼즈는 8%대, 신성델타테크는 7%대 밀렸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제약만 상승했고 이 외의 종목은 모두 내렸다. 특히 전기·전자는 5%대 밀리며 가장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0.09%) 후퇴한 133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