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현대車에 1836억 규모 전기차 핵심 부품 수주

김성진 기자 2024. 1. 25.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동그룹 계열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 신규 전기차의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 부품을 수주했다.

대동기어는 본래 내연기관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에만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다가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 부품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에 힘입어 국내외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해 온 내연기관 부품 기술과 생산, 영업 등 노하우로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동기어 경남 사천 본사./사진제공=대동그룹.


대동그룹 계열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 신규 전기차의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 부품을 수주했다.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공급 기간은 2025~2036년으로 예상 공급물량액은 총 1836억원이다. 2022년 대동기어의 한해 매출의 약 76% 수준이다. 대동기어의 기어연삭 공법 덕에 현대차 신차는 엔진 구동 소음을 기존 차들보다 줄일 수 있게 됐다.

대동기어는 본래 내연기관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에만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다가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 부품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에 힘입어 국내외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해 온 내연기관 부품 기술과 생산, 영업 등 노하우로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