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을변호사' 2월부터 3개 구청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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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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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1층), 둘째주 소사구청(4층), 셋째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 중이지만,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위촉하고 오는 2월2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의 복잡·다양화와 시민의 권리의식 성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부천시 마을변호사 운영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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