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성향 단체 "4월 총선서 정권 심판… 민주·진보 연대"

김지혜 기자 2024. 1.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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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사회·노동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울산시민정치회의'가 올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임하는 진보 진영의 연대·협력을 주문하고 나섰다.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기 위해 22대 총선이 그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진보 각계 인사 및 시민들이 굳게 연대 협력할 것을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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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정치회의 "서명 운동 1000명 넘었다"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진보 정당의 협력을 호소했다.2024.1.25/뉴스1 ⓒNews1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진보 성향 사회·노동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울산시민정치회의'가 올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임하는 진보 진영의 연대·협력을 주문하고 나섰다.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기 위해 22대 총선이 그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진보 각계 인사 및 시민들이 굳게 연대 협력할 것을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진보 진영의 연대·협력이 무엇보다 절박하다"고 강조하면서 "그 포문을 노동자의 도시, 진보 정치 1번지 울산에서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민주·진보 진영 연대를 촉구하기 위해 작년 12월 시작한 서명 참가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 이 단체는 "우리 1000 울산시민은 지역의 민주·진보 제정당과 모든 인사·단체들에 개별적 정치적 이해와 계산을 내려놓고 윤석열·국민의힘 정권에 하나 된 힘으로 맞서 진보·민주 진영의 승리를 만들어 내라고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민정치회의엔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등 야당 활동가 출신과 시민단체 대표 등을 포함, 16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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