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내주 해군 2함대 방문…"장병 격려 차원"

노민호 기자 2024. 1. 2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해상전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해상전투단은 대한민국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기 위한 해상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상전문가'로 평가받는 조 장관은 이달 19일 취임 후 첫 행보로 '2024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으며, 22일에 한국경제인협회를, 24일엔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외교' 행보 지속…한국경영자총협회 방문 예정
조태열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해상전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해상전투단은 대한민국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기 위한 해상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장관이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이 이례적인 건 아니라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도 지난 2022년 12월 육군 제5포병여단을 찾은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국무위원들은 연말연시에 국군장병을 위문·격려하기 위해 부대별로 나눠서 방문해 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취임 후 힘을 싣고 있는 경제단체와의 소통 강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임 대변인은 "조 장관은 민생을 챙기는 경제·안보·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내주 화요일(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라며 "조 장관은 손경식 회장과 이동근 부회장을 면담해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라고 설명했다.

'통상전문가'로 평가받는 조 장관은 이달 19일 취임 후 첫 행보로 '2024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으며, 22일에 한국경제인협회를, 24일엔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바 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