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 맘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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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5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의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2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탈 수 있고 택시사업자도 영수증 청구 간소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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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25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의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2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이나 광장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통서비스다. 현재 78개 마을 1186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100원 택시는 쿠폰을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택시 사업자가 쿠폰을 첨부한 정산서를 읍·면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업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택시사업자 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에서 운행 중인 택시 136대 모두 앱 미터기로 교체했으며 지난달 말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100원 택시 이용 금액은 1인당 월 5만원으로, 교통카드와 함께 100원을 지출하면 된다. 월 5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탈 수 있고 택시사업자도 영수증 청구 간소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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