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아내 살해한 80대 징역 8년..."치매 증상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살해한 8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아내를 살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고령인 데다가 치매로 인지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고 유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해 9월 인천 선학동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살해한 8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25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80대 남성 A 씨에게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아내를 살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고령인 데다가 치매로 인지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고 유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해 9월 인천 선학동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평소 아내가 밥을 차려주지 않았고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제 생각 충분히 말해"...김건희 리스크 언급 자제
- [단독] 쿠팡CLS 재하청 업체 4곳, '운송료 먹튀'...'가족·지인 동원'
- 철거된 정류장 광고판에 기댔다가 숨져...유족, 서울시 공무원 고소
- 한파에 실종된 103세 노인, 버스기사 덕분에 10시간 만에 구조
- 마약에 취해 나체로 집 뛰어다닌 남성...구속 송치 [앵커리포트]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