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운전'하다 도로 한복판 차 세우고 야구방망이로 위협
정영재 기자 2024. 1. 25. 15:43
대전서부경찰서, 남성 2명 특수협박 혐의로 송치
난폭 운전을 하고 야구 방망이로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30대와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직장 동료인 이들은 지난 10일 저녁 8시 10분 쯤 대전의 한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다른 차를 추월하고, 앞에서 갑자기 멈추며 1.6㎞를 달렸습니다. 그러다 피해 차량 앞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석으로 다가와 40대 남성 운전자를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경찰이 출동하자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차 안에서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찾아 추궁한 뒤에야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이들은 회사 창고에 야구방망이가 있어 차에 넣어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남성 두 명에게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영상제공:대전경찰청〉
난폭 운전을 하고 야구 방망이로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30대와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직장 동료인 이들은 지난 10일 저녁 8시 10분 쯤 대전의 한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다른 차를 추월하고, 앞에서 갑자기 멈추며 1.6㎞를 달렸습니다. 그러다 피해 차량 앞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석으로 다가와 40대 남성 운전자를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경찰이 출동하자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차 안에서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찾아 추궁한 뒤에야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이들은 회사 창고에 야구방망이가 있어 차에 넣어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남성 두 명에게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영상제공: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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