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용 재판 위증교사 혐의 캠프 출신 인사들 구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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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구속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김 전 부원장 재판 증인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 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 출신 박 모 씨와 서 모 씨가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두 사람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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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구속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김 전 부원장 재판 증인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 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 출신 박 모 씨와 서 모 씨가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두 사람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 씨는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항의한다는 취지로 구속 이후 11일째 단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김 전 부원장의 재판에서 이 모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은 증인으로 나서,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이 전달됐다고 지목한 날 "김 전 부원장은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증언했지만, 검찰은 이 전 원장이 이들의 부탁을 받고 위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재명 캠프 출신 박 씨가 김 전 부원장 변호인과 함께, 조작한 일정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73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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