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내년 ADEX, 창원·사천에 유치하자"

홍정명 기자 2024. 1.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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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강용범(창원8·국민의 힘) 제2부의장은 25일 오후 열린 제41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의 경남 유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산업 진흥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를 경남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유치한다면, 우주항공과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의 홍보, 수출 확대, 연계 관광 등 엄청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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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사천 에어쇼 확대로 우주항공산업 견인 필요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이 25일 오후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02024.01.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강용범(창원8·국민의 힘) 제2부의장은 25일 오후 열린 제41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의 경남 유치를 제안했다.

오는 5월 예정된 우주항공청의 경남 설치를 계기로 경남이 K-방산과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임을 알리고,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강 부의장은 "우주항공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도민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면서 "경남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로 미래 먹거리이자 경남경제를 견인할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방산과 우주시대를 이끌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조선·기계·원전 산업과 함께 우주항공·방위산업을 주력 전략산업 육성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산업 진흥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를 경남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유치한다면, 우주항공과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의 홍보, 수출 확대, 연계 관광 등 엄청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남의 우주항공 대표 축제인 사천 에어쇼의 국제적인 에어쇼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산업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강 부의장은 "올해 상반기 우주항공청 개청 예상과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 지역 산·학·연 관련 주체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허브로 성장하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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