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본궤도…내일 산단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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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87만177㎡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오는 26일 최종 승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논산을 비롯한 충남 남부권은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방 산단 조성계획 승인으로 국방 수도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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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87만177㎡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오는 26일 최종 승인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2년 만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사업비 1천6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도는 국방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7년부터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 2천억원, 고용 유발 1천400여명으로 추산됐다.
논산을 비롯한 충남 남부권은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도는 지난해 6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유치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방 산단 조성계획 승인으로 국방 수도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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