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슈게이징 전설 '슬로우다이브' 7년 만에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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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슈게이징 밴드 슬로우다이브(Slowdive)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89년 닐 할스테드(Neil Halstead, 보컬/기타)와 레이첼 고스웰(Rachel Goswell, 보컬/기타)를 주축으로 결성된 슬로우다이브는 이듬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EP로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슈게이징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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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게스트로 파란노을 오프닝 무대 가질 예정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영국의 슈게이징 밴드 슬로우다이브(Slowdive)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89년 닐 할스테드(Neil Halstead, 보컬/기타)와 레이첼 고스웰(Rachel Goswell, 보컬/기타)를 주축으로 결성된 슬로우다이브는 이듬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EP로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슈게이징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주목받았다.
첫 스튜디오 앨범 'Just For A Day'와 두 번째 앨범 'Souvlaki'는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슈게이징 앨범50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90년대 브릿팝 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3집 앨범 'Pygmalion'를 발표 이후 멤버들이 팀을 떠나면서 슬로우다이브 활동은 중단되었다. 이후 각각 음악 활동을이어가던 이들은 2014년 재결성을 공식화하였고,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과 북미 투어 등 라이브 무대로 밴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4집 'Slowdive', 5집 'Everything Is Alive'로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밴드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슬로우다이브 내한공연은 지난 '2017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내한이자 첫 단독 공연으로 록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슈게이징 씬에서 가장 핫한 원맨밴드 파란노을(Parannoul)이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슬로우다이브 내한공연은 2024년 3월 9일 오후 7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1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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